•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로그인
전체메뉴
닫기
성경통독회10주차(2021.5.23.주일)
첨부파일 2개

4기 평신도성경대학-백투더베이직(모세오경)과정-열 번째 독서(2021. 5. 23)

 

1.    출애굽: 시내산까지의 여정(12-18)

2.    애굽에 마지막 재앙을 내리기 전 하나님은 모세와 아론으로 하여금 이 달 즉, 출애굽의 달을 새해의 첫 달이 되도록 하라고 말씀한다(12:2). 이는 유월절과 무교절로 양력 3-4월에 해당한다. 주님은 유월절의 어린양이 되셨다. 그러므로 오늘날 부활절은 대개 양력으로 3-4월에 도래한다. 유대력으로 신년은 로쉬 하샤나라고 하여 성경에 나팔절(23:24)이라고 부른 것이지만(유대력 7, 양력으로 9-10월에 해당한다. 유대인들은 이 날 전에 양각나팔을 불어 속죄일이 가까웠음을 알리고 열흘간 속죄의 절기를 지킨 후 10일째 되는 날을 대속죄일(욤 키푸르)로 지킨다. 새해를 하나님에 대한 전 민족적 속죄로 시작하는 매우 의미 있는 전통이다. 대속죄일 후 15일부터 일주일간은 초막절(수콧)로 가을걷이 후 40년간의 광야생활을 기억하며 말씀을 나누는 절기로 장막절, 수장절(추수감사절의 성격)이라고 하여 지킨다. 이는 유월절, 칠칠절(오순절, 맥추절)과 더불어 유대의 3대 절기 중 하나이다), 그러나 이들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새롭게 출발한 영적 신년은 유월절이라고 하겠다. 유월절의 의미는 넘어 갔다는 말로 하나님이 애굽의 장자를 치실 때 좌우 문설주와 인방 즉, 출입문의 사방을 두르고 있는 기둥과 가로지르는 재에 어린양의 피를 바르고 말씀하신 대로 그 고기를 구워 무교병과 쓴 나물과 함께 먹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집은 장자를 죽게 함이 없이 넘어 갔다 하여 유월절(逾越節, Passover)이라 부르게 되었다(12:1-14). 유월절(새해 14)은 곧 이어지는 무교절(유월절 직후 일주일; 12:15-20), 초실절(무교절 기간 중 안식일 후 첫날, 봄보리 첫 수확 후 드리는 감사절; 23:9-14)과는 다른 절기였으나 후에는 이 세 절기를 통틀어 유월절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3.    하나님은 유월절의 어린양을 먹을 때에 허리에 띠를 띠고 발에 신을 신고 손에 지팡이를 잡고 급히 먹으라고 말씀한다(12:11). 곧 하나님께서 이들을 애굽에서 나오게 하시면 즉시 출발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이 절기를 지키라는 것이다. 모세는 장로들에게 이 절기를 명하면서 이 날을 구원의 날이라 하였다(12:27).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즉각적으로 순종하는 백성들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은 순종하는 자에게 구원과 축복을 베푸신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날 하나님의 기적(능력)을 체험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죄의 노예의 상태에서 구원받는 놀라운 은혜와 축복을 받게 되었다.

4.    그리고 드디어 그 밤에 애굽의 장자가 모두 죽었다. 바로의 아들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러므로 밤에 바로가 모세를 불러 말한다. “너희와 이스라엘 자손은 일어나 내 백성 가운데에서 떠나 너희의 말대로 가서 여호와를 섬기며 너희가 말한 대로 너희 양과 너희 소도 몰아가고 나를 위하여 축복하라”(12:31-32). 너희 뜻대로 하라는 것이다. 애굽 백성들은 그들을 재촉하여 애굽에서 떠나게 하려 하였다(12:33). 그러므로 그들은 서둘러 무교병을 싸 챙기고 모세의 말대로 애굽 사람에게 은금 패물과 의복을 구하고 모든 가축들과 더불어 애굽을 나서게 되었다(12:34-39). 하나님의 말씀과 같이 되지 않은 것이 없었다. 특이한 것은 그들이 출애굽할 때 수많은 잡족(에레브 라브)”과 함께 나왔다는 것이다(12:38).

5.    애굽에서 가나안까지는 빠른 길로 가면 아무리 도보라도 열흘에서 2주일 정도면 충분히 도달할 수 있는 거리라고 한다. 출애굽할 때 인원이 아무리 장정만 60만이라도 말이다(12:37 참조). 그리고 실지로 성경도 그러한 경로가 있었음을 안다(13:17의 블레셋 사람의 땅의 길이 그것이다). 이는 지중해변을 따라 가나안으로 연결되는 직선 통로였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전쟁을 만나기라도 하면 마음을 돌이켜 애굽으로 돌아갈까?” 하여 홍해의 광야 길로 그들을 인도하셨다고 했다(13:17-18). 그들은 나올 때에 요셉의 유골을 가지고 나왔다(13:19). 그들은 숙곳을 떠나 광야 끝 에담에 진을 쳤는데, 하나님은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그들을 인도하셨다(13:20-22). 이것도 사막지역의 기후적 특성을 생각하면 상당히 그럴듯한 말씀이 아닌가 말하는 분들도 있다.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시원하게 하시고 밤에는 불기둥으로 따뜻하게 하셨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무엇보다도 사랑하는 백성들을 이끄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상징한다. 하나님은 우리에 앞서 우리를 인도하는 참 좋은 하나님이다. 기독교의 하나님은 위에 계셔서 감시하고 심판하는 무서운 하나님이 아니라 우리와 함께 계셔 우리 앞에서 우리를 인도하며 대적을 물리치시고 우리로 약속을 이루게 하시는 좋으신 하나님이라는 것이다.

6.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바로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풀어준 것을 후회하고 군사를 일으켜 그들을 추격하고(14:5-9) 설상가상(雪上加霜)으로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는 홍해가 가로막혀 있었다는 것이다. 그들은 진퇴양난(進退兩難)의 위험에 처하게 되었다. 그들은 모세를 원망하며 불의한 말들을 쏟아낸다(14:11-12). 너는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끌어내어 우리를 죽게 하냐는 것이다. 차라리 애굽을 섬기는 것이 나을 뻔했다. 그들은 모세를 원망했고 하나님을 원망했다.

7.    그러자 모세는 말한다.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14:13-14). 얼마나 멋진 믿음의 선언인지 모른다. 지도자는 모름지기 위기의 상황에서 백성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사람이다. 모세는 하나님을 의지하여 부르짖었다(14:15 참조). 그 때 주님은 응답한다. “너는 어찌하여 내게 부르짖느냐?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앞으로 나아가게 하고 지팡이를 들고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그것이 갈라지게 하라.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서 마른 땅으로 행하리라. 내가 애굽 사람들의 마음을 완악하게 할 것인즉 그들이 그 뒤를 따라 들어갈 것이라 내가 바로와 그의 모든 군대와 그의 병거와 마병으로 말미암아 영광을 얻으리니 내가 바로와 그의 병거와 마병으로 말미암아 영광을 얻을 때에야 애굽 사람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14:15-18).

8.    하나님은 모세에게 실행을 요구하였다. 부르짖은 대로 행하라는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이 역사하기 시작한다. 하나님은 이 일을 통하여 내가 여호와인 줄 알게 하리라고 하였다(14:18). 우리는 이 살아 계신 하나님에 의지하여 기도하고 행하는 것이다. 믿음은 행함이다. 하나님은 믿고 행한 대로 이루어 주신다.

9.    이 응답을 하시고 하나님은 즉시 움직이시는 것을 볼 수 있다. 19절에 보니 이스라엘 진 앞에 가던 하나님의 사자가 그들의 뒤로 옮겨구름기둥으로 이스라엘과 애굽의 진영을 가르시고 모세가 손을 내밀에 홍해가 갈라지고 이스라엘 백성이 바다를 건너는 동안 애굽의 군사들이 이스라엘을 해치 못하도록 막으셨던 것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쫓아 바다로 들어온 애굽의 군대를 혼란케 하사 그들이 두려움 가운데 혼비백산(魂飛魄散)하게 하셨다(14:23-25). 그들이 도망할 때 물을 다시 흐르게 하여 애굽의 군사들은 바다 가운데서 몰살을 당하였다(14-26-28). 그 사이 이스라엘 백성은 무사히 바다를 건너 살게 되었고, 이 놀라운 기적을 통해 그들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모세를 믿게 되었다(14:29-31). 믿음의 경험치가 한 단계 상승한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힘들 때마다 모세와 아론과 하나님을 원망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이 백성을 어떻게 하였는가? 끝까지 보호하고 인도했다(14:29 참조). 출애굽의 역사 내내 우리는 이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 것이다.

10.  홍해를 건넌 후에 모세와 미리암(모세의 누이이다)은 노래를 지어 하나님을 찬양하였다(15). 모세는 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그를 찬송하고 높이리라고 노래한다(15:2). 하나님은 그들을 바다 가운데서 건지셨다. 미리암 역시 소고치며 춤추며 노래했다. “너희는 여호와를 찬송하라 그는 높고 영화로우심이요 말과 그 탄 자를 바다에 던지셨음이로다”(15:21). 우리는 이 찬양에서 그들의 체험이 얼마나 생생하고 놀라운 것이었는지를 알게 된다.

11.  그러나 인생은 고난의 연속이다. 한 가지 큰 일이 해결되면 승승장구하리라 생각했을지 모르지만 그들에게는 곧 다시 위기가 닥쳤다. 광야를 사흘길을 걸었으나 그들은 마실 물을 발견할 수 없었던 것이다(15:22). 그리고 겨우 마라라 하는 물이 있는 곳에 이르렀으나 그곳의 물은 써서 도저히 마실 수가 없었다(15:23). 백성은 다시 모세를 원망한다. 우리가 무엇을 마시겠냐는 것이다. 마실 물이 없으므로 목말라 죽겠다는 것이다. 모세는 다시 하나님께 부르짖었다. 하나님께 부르짖을 밖에 도리가 없었다. 그러자 하나님은 한 나무를 가리키며 그것을 물에 던지라 명령한다. 그러자 그 물이 달게 되어 백성들이 모두 마시고 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15:25 참조). 그러면서 하나님은 거기서 백성들을 위하여 법도와 율례를 정하시고 그들을 시험하사 너희가 나 여호와의 말을 들어 순종하고 내가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 중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고 말씀한다(15:26). 물은 정결의 상징이기도 하고 하나님은 쓴 물을 달게 하시듯 인생을 치료하시는하나님이라는 의미도 담고 있는 것 같다. 이것은 하나님은 사랑하는 백성들에게 어떤 분인지도 알려주는 사건이었다. 그는 우리가 영육 간에 강건하기를 원하시며 질병 중에 있는 자는 치료하시는 치료의 하나님이다. 그들은 거기를 떠나 엘림에 이르러 장막을 쳤는데(15:27), 그곳은 샘물과 나무가 풍성한 광야 한 가운데 오아시스였다. 주님은 인생의 광야길에 오아시스의 휴식과 회복의 축복을 베푸시는 참 좋은 하나님이다.

12.  그러면 이제 이스라엘의 원망은 그쳤는가? 갈증의 문제가 해결되고 나니 이제는 곡기가 해결되어야 했다. 마음껏 먹고 배부르고 싶다는 것이다. 고기도 먹고 싶다. 사람의 욕심은 참으로 한이 없다. 그러므로 마실 물의 문제가 해결된 직후 16:2절에는 즉시 온 회중이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였다는 기록이 등장한다.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고기 가마 곁에 앉아 있던 때와 떡을 배불리 먹던 때에 여호와의 손에 죽었더라면 좋았을 것을 너희가 이 광야로 우리를 인도해 내어 이 온 회중이 주려 죽게 하는도다고 했다는 것이다(16:3). 종으로 살면서 노역에 시달리던 사람들이 얼마나 고기와 떡을 배불리 먹었는지는 모르지만, 그들은 자신들의 과거를 왜곡해 가며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는 그리고 더 멀리는 하나님을 원망하는 불의한 모습을 서슴없이 드러냈다(16:8 참조).

13.  그러니까 하나님이 모세에게 말씀한다. “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서 양식을 비 같이 내리리니 백성이 나가서 일용할 것을 날마다 거둘 것이라 이같이 하여 그들이 내 율법을 준행하나 아니하나 내가 시험하리라”(16:4). 바로 만나를 내려 줄 것인데, 여섯째 날은 갑절을 내려줄 것이니 너희는 그 보다 많이 거두지 말고 꼭 필요한 만큼만 거두어 안식일에 양식을 삼으라는 것이다. 이것이 시험(test)이다. 하나님은 또 메추라기를 내려 백성들로 먹게 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이 하나님의 시험을 잘 통과하였냐면 그렇지 않았다. 어떤 사람은 욕심껏 많이 거두었다가 음식이 썩고 벌레가 생기는 경험을 하였고, 또 어떤 사람은 안식일에 먹을 것을 찾아 나갔다가 허탕을 치고 돌아오는 경우도 발생했다. 모두 불신의 행동이었다. 욕심과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는 마음이 불순종으로 그들을 인도하고 결국 불의한 결과로 나타난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이면서도 어째서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가? 우리가 이 불합리에서 속히 벗어나서 믿음으로 순종하는 사람들이 되기를 바란다. 그럴 때 축복이 회복되는 역사를 보게 되는 것이다. 모세는 하나님이 광야에서 그들을 돌보시고 인도한 것을 기억하기 위하여 만나를 대대로 간수하도록 명령했다(16:32-34).

14.  17-18장에는 백성이 시내산에 이르기 전 3가지 에피소드가 등장한다. 첫째는 그들이 르비딤에 이르렀을 때 마실 물이 없으므로 다시 원망하고 하나님은 반석을 쳐 물이 나오게 하셨다는 내용이고, 둘째는 그 후에 아말렉이 쳐들어와 이들이 광야의 고생길 중에 전쟁까지 치르게 되었다는 것이며, 마지막으로 18장은 일행이 광야에 머물 때에 모세의 장인 이드로가 찾아와 모세가 혼자서 대개의 업무를 처리하는 것을 보고 협력자를 세워 일을 분담하도록 하였다는 내용이다.

15.  르비딤에 이르러 마실 물이 없을 때 백성의 원망하는 패턴은 전과 같다. “당신이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서 우리와 우리 자녀와 우리 가축이 목말라 죽게 하느냐?”는 것이다(17:3). 물고기의 기억력이 3초라고 하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을 보면 그에 못지않다. 물의 문제가 해결되자 곧 아말렉의 침략이 있었다. 모세는 여호수아로 군사를 이끌고 나가 싸우게 하고 자신은 산 꼭대기에 올라 하늘을 우러러 기도했다. 그런데 지팡이를 든 모세의 손이 올라가면 여호수아의 군대가 이기고 내려가면 아말렉이 이겼다. 이 전쟁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것이다. 나아가 이 민족의 장래가 하나님의 손에 맡겨져 있다는 사실을 그들은 알게 되었다. 그러므로 모세의 곁을 지키던 아론과 훌은 모세의 손이 떨어지지 않도록 받쳐주었다(17:12). 전쟁은 이스라엘의 승리로 끝났다. 모세는 단을 쌓고 여호와 닛시(여호와는 나의 기(승리, 깃발)”라는 뜻이다)라 하였다(17:15).

16.  모세가 광야 시내산 앞에 진쳤을 때 이드로가 모세를 방문한다. 그는 모세의 아내 십보라와 두 아들 게르솜과 엘리에셀을 데리고 왔으며 모세 일행의 숙소에 머물며 함께 식사했다. 그리고 다음날 떠나기 전에 모세가 백성의 모든 송사를 도맡아 하는 것을 보고 사람을 세워 분담할 것을 충고하였는데, 모세는 장인의 말을 따라 동역자를 세우고 그들은 작은 일을 담당하고 자신은 중요한 일만 처리하므로 보다 일을 능률적으로 처리할 수 있었다. 하나님은 때로는 세상의 지혜를 통해서도 말씀하신다. 모세의 위대한 점은 이러한 충고를 귀담아듣고 실행했다는 것이다. 모세의 동역은 모세에게뿐만 아니라 일을 처리해야 하는 백성들의 편에서도 좋은 것이었다.

주소 : (08252) 서울특별시 구로구 고척로21가길 61-5 서울목양교회 TEL : 02-2618-2777
지도를 클릭하시면 더욱 자세히 오시는 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c) 서울목양교회 ALL RIGHT RESERVED. PROVIDED BY 교회사랑넷